본문 바로가기

차 탈 때 편한 장우산, 레그넷 거꾸로 우산 레귤러 장마철 필수템

by 세상 밖으로 2020. 7. 29.
    반응형
    자동 우산 2개 고장내고 구입한 수동 우산

    비 오는 날, 차 타고 내릴 때 편해서 몇년동안 줄곧 3단 자동우산만 써왔다.

    자동으로 빨리 펼치고 빨리 접히는 우산을 쓰는게 비오는 날 차 탈 때 비를 되도록 덜 맞는 방법이라고 생각했었다.

    거꾸로 우산을 쓰기 전까지...!!

     

    빗물이 안으로! 거꾸로 접는 우산

    가능하면 휴대가 편한 3단 우산을 사고 싶었지만 마음에 드는게 없었다.

    거꾸로 우산도 검색해 보면 종류가 많은데 만듦새가 가장 나아 보이는 레그넷으로 선택하고 또 고장날까봐 우선 오래 쓸 수 있는 수동 기본 모델인 레귤러로 초이스!

    우산을 접고 펼 때 박쥐 날개가 생각나는 기괴한 모양이라 아직 낯설고 익숙하지 않다.

    수동이기 때문에 손잡이 버튼을 누른 상태로 잡아당겨서 접고, 버튼을 누른채로 밀어올려 펼쳐야 한다.

    거꾸로 우산은 차에 타고 내릴 때 빛을 발한다.

    빼꼼이 열린 문 틈새로 잽싸게 우산을 접어넣고 문을 닫아야 비를 덜 맞는데 거꾸로 우산이 그런 상황에 최적화 되어 있다.

    일반 우산은 차에 탄 상태로 우산을 접을 때 내리는 비와 함께 우산에 묻어있던 빗물까지 고스란히 내 손과 팔에 쏟아지는데, 거꾸로 우산은 접힐 때 빗물을 모으는 구조이기 때문에 비를 덜 맞는 것.

     

    일단 우산을 접으면 빗물 묻은 바깥면이 안으로 접히고, 빗물이 안 묻은 안쪽면이 밖으로 나오게 된다.

    그 상태로 손잡이가 아래로 향하게 우산을 옆자리로 옮겨놓으면 빗물은 우산 안에 고여있게 되고 차에는 빗물이 떨어지지 않는다.

    우산은 비를 흠뻑 맞았지만 차에는 물이 몇 방울 안 묻었다.

    2겹으로 우산 살대가 안쪽에 숨어있는 형태이기 때문에 우산을 접고 펼 때, 우산 살대에 손이 찝히지도 않고 머리카락이 끼이지도 않는다.

     

    접거나 펼때 안쪽에 있는 공기가 쉽게 빠지게 하기 위해 구멍을 냈는데 레그넷 로고를 새겨서 의미 없는 구멍보다 보기가 좋다.

    우산을 고정하는 스트랩도 찍찍이나 똑딱이가 아닌 링홀더로 걸어주는 방식이다.

    또 하나 장점은 기특하게도 주인이 잡아주지 않아도 혼자서 잘 서있다는 것.

    이거 너무 편하고 좋다.

    우산은 균형을 잘 잡아 기대놓지 않으면 항상 들고 있거나 팔에 끼고 있어야 하는데 그냥 옆에 세워두면 되니까 손이 너무 편하다.

     

    접었을 때 중간 프레임보다 우산의 끝부분이 좀 더 길기 때문에 일반 우산처럼 지팡이 용도로는 쓸 수 없다.
    (주인도 우산한테 기대면 안됨)

    장우산은 우산 커버를 살대에 감아두는데 우산 살대가 노출되어 있지 않고 안쪽으로 숨겨져 있어 우산 커버를 마땅히 감아줄 데가 없다. (갈 곳 잃고 손잡이에 감겨있는 우산 커버)

     

    그럼에도 장점이 더 많아 하나 더 살 생각이다.

    레그넷 거꾸로 우산 구입하기

    coupa.ng/bG4pKM

     

    [정품] 레그넷 뉴레귤러 거꾸로우산 L.PRICE(베이비핑크)

    COUPANG

    www.coupang.com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그 외 장마철 필수품!
    답답한 장화 말고 방수커버

    2019/07/11 - [삶] - 신발방수커버 블록웨일스 솔직 후기, 여름 장마철 추천 필수템

     

    신발방수커버 블록웨일스 솔직 후기, 여름 장마철 추천 필수템

    운동화도 OK! 구두도 OK! 신고 벗는 신발방수커버 블록웨일스, 실사용 솔직 후 신발방수커버 블록웨일스 색상은 흰색, 검은색 2종류 / 사이즈는 유아용, 여성용, 남성용 3종류가 있다. 검정색 남성

    comple.co.kr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