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풍산 커피홀 베이커리 하회마을 경북도청 가까운 신상 한옥 카페

안동 신상 한옥카페 
풍산 커피홀

 

풍산읍에 아주 핫한 카페가 생겼다.
프랜차이즈 커피홀이 안동 풍산점을 오픈한 것.

 

 

소문을 듣고 처음 갔던 날은
주말이긴 했지만 빈자리를 찾기 어려울 만큼 
손님이 많았었다.

 

 

주차장도 만차에 사람도 너무 많아서 
다음날 오전 11시 전에 다시 찾았다.

 

 

풍산읍 풍산중앙길 151-5

 

안동시내에서 풍산읍 방면,

체화정을 지나 로뎀의원 골목으로 들어가면 된다.

 

 

총 4채의 한옥에 마당과 연못까지

상당히 넓고 큰 규모다.

 

 

이렇게 야외에도 자리가 마련되어 있어

음료 주문 후 편한 자리에 가져가서

마시면 된다.

 

 

한옥 특유의 느낌을 주려고 했는지

처마 아래에는 쪽마루를 내고

개다리 소반을 가져다 놓았다.

 

 

주막에서 막걸리에 국밥 말아먹는

느낌이 나기도 하는데

이런 것 또한 한옥의 감성이겠지.

 

 

방이며 대청마루에도 소반을 두어

신발을 벗고 들어가서 편하게 먹고 마실 수 있게 했다.

 

 

심지어 곡식을 쌓아두던 광에도

테이블을 두고 자리를 만들었다.

 

 

누웠다가 엎드렸다가

편하게 앉아서 쉬기도 하고...

 

보기만 해도 정감있다.

 

 

방과 마루를 그대로 둔 곳도 있지만

이렇게 기둥만 두고 벽을 터서

확장한 곳도 있다.

 

입식과 좌식을 구분했고

공간마다 컨셉이 조금씩 다르다.

 

 

딱딱한 나무의자만 있는게 아니라

푹신한 소파 자리도 있으니

취향대로 앉아서 먹으면 된다.

 

 

대청마루와 온돌방에 소반이 있던 곳이

오붓하고 프라이빗한 공간이었다면

이 곳은 개방감이 좋은 입식공간이다.

 

 

소파 자리에는 가로 액자창을 내어

눈높이에서 밖을 볼 수 있도록 해 두었다.

 

 

안동에서는 방문객 출입관리 안심콜에

각 업장마다 4자리 안심코드를 부여해

대표번호로 전화를 걸고 코드 4자리를

추가로 누르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커피홀 안동 풍산점은

매일 구운 빵을 함께 판매하는

베이커리 카페다.

 

 

한옥 컨셉에 맞춰 한과나 떡 종류를
디저트에 함께 판매하는 방식도 많은데

 

 

이 곳은 매일 매장에서 구운 고소한 빵에
다양한 디저트도 있어 이것저것 골라
다양하게 맛보기 좋았다.

 

 

다양한 계절 메뉴도 개시!

 

 

분위기가 아무리 좋아도 
커피가 맛 없으면 만족도가 떨어지는데
이 곳은 커피맛집 & 빵맛집이었다.

 

 

앞이 탁 트인 전망 좋은 위치는 아니지만

마음이 푸근해지는 한옥 특유의 느낌이 있어

앉아있는 내내 좋았던 안동 풍산 커피홀.

 

 

하회마을, 병산서원을 비롯해

경북도청 신도시와 가까워서

방문객이 적지 않아 보여

가능하면 오전에 갈 것을 추천한다.

 

커피홀 안동풍산점

영업시간 : 10:00 ~ 21:00

주말/공휴일 10:00 ~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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