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train1 태백 철암탄광역사촌 까치발건물 검은 석탄의 도시 태백시 철암동 태백은 우리나라 석탄 산업의 중심지로 과거 50여개의 광산이 있었다. 철암은 태백에서도 대표적인 탄광마을로 최고 호황기에는 인구가 5만에 이를 정도로 번성했었다. 대합실 한가운데 석탄이 전시되어 있는 4층짜리 철암역사가 그것을 증명하고 있다. 철암역에서 나와 길을 건너 철암탄광역사촌으로 가는 길, 오른쪽으로 나 있는 신설교가 보인다. 잊혀진 석탄 산업의 유산, 까치발 건물 신설교에서 철암천변을 따라 까치발 건물이 있다. 1960년대 과거 석탄 산업이 호황이던 시절, 일자리를 찾아 몰려드는 사람들로 주거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해지자 건물을 미처 새로 지을 틈도 없이 급한대로 냇가쪽으로 공간을 더 만들고 하천 바닥에 지지대를 박는 식으로 건물을 증축했다. 신설교 위에서 보고 있.. 2019. 6.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