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엑스 아쿠아리움, 네이버 쿠팡 할인으로 싸게

네이버 예약으로 싸게 다녀온 서울 코엑스 아쿠아리움 방문기

코엑스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곳, 아쿠아리움.
원래 사람이 많은 곳인데 아쿠아리움 방문객에게는 무려 주차요금 75% 할인이라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주말이면 발디딜틈이 없는 곳이다.

네이버에서 오후권을 19,900원에 예매하고 평일 저녁 시간에 느긋하게 다녀온 방문 후기를 적어본다.
1인권은 네이버에서 오전/오후권이 가장 싸고, 가족권은 쿠팡에서 3인 패키지를 예매하면 싸다.

https://coupa.ng/bjl6we

쿠팡! | 코엑스 아쿠아리움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이러나 저러나 가장 싼건 연간회원권. 나 같은 지방러에겐 좀 먼 얘기지만 서울/경기 지역에 산다면 연간회원권도 괜찮은 방법 같다. (아래 링크 참고)

2019/10/10 - [공간] - 코엑스아쿠아리움 할인 입장료 주차 이용팁

코엑스아쿠아리움 할인 입장료 주차 이용팁

주말이나 공휴일이면 길게 줄 서 있어야 하는 티켓박스.
물품보관소가 있고 그 옆에 내 차량을 검색해 주차 할인 받을 수 있는 모니터가 있다.
(자세한 사용법은 바로 위 링크 참고)

아쿠아리움 식구들의 식사 시간표

물품보관소

체크인 구역을 지나 전시구역으로 들어섰다. 첫번째 무지개 라운지.

알록달록 미니 열대어들이 많은 곳이다.
작고 귀여운데다 색감도 예뻐서 한참을 들여다보게 된다.

강에서 시작해 바다로 나아가는 수중 여행 컨셉으로 구성된 전시관이라서 우선 민물에서 시작한다. 강으로 흘러가기 전, 논에 물을 대기 위해 옆에 조그많게 파두는 둠벙에서 시작해 계곡의 상류-중류-하류를 따라 댐에 이르기까지 민물의 흐름을 따라 가는 구성이다.

우리에게 친숙한 메기, 미꾸리, 쏘가리와 같은 정겨운 우리 물고기를 볼 수 있다.

우물과 장독대, 대나무 숲과 같은 것들로 꾸며진 한국의 정원.
경복궁의 향원정을 축소해 만든 비단연못이 인상적이다.

바다 탐험대 옥토넛.

깜찍한 상상력이 재미있는 상상 물고기 나라.

물고기가 사는 우체통, 책장, 냉장고, 침대, 공중전화 부스.
일상 생활 공간에 숨어 사는 물고기를 찾는 재미가 있는 곳이다.

아마존의 원시림 축소판, 아마조니아 월드.

울창한 열대우림과 박쥐동굴이 있는 아마조니아 월드는 아마존 강을 따라 바다와 만나는 하류에 있는 맹그로브와 해변까지 실제 그 곳에서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을 볼 수 있다.

아마존의 제왕이자 세계에서 가장 큰 담수어, 피라루쿠.
실제로 보면 크기가 어마어마하다.

행운을 부르는 아로나와.
가정의 건강을 지켜준다고 해서 매우 귀하게 여기는데 꼬리부터 시작해 가슴지느러미까지 빨개진다.

이름 그대로 직접 만져볼 수 있는 체험 공간, 마린터치 연구소.

저기서 손을 깨끗이 씻은 후 직접 수중 생물을 만져보면서 관찰 할 수 있다.

아마존 강이 끝나고 바다가 시작되는 맹그로브와 해변.
이 곳에서는 민물과 바닷물을 넘나드는 해변에 살고 있는 수중 생물을 볼 수 있다.

산호와 화려한 색의 열대어들이 살아있는 작품이 되는 산호 미술관.

산호초와 알록달록 열대어들의 색감이 너무 예쁜 곳이다. 액자 모양의 수조속에서 자유롭게 노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평화로워진다.

둠벙에서 시작해 강으로 흘러든 민물로 시작해 드넓은 바다의 세계로 왔다.
강과 해변에 사는 작은 물고기들을 봤다면 여기서 부터는 대형 어류가 살고 있는 바다 왕국을 만나게 된다.

지난 여름, 바다왕국의 새 식구로 오게 된 샌드타이거샤크.

매너티와 물범이 살고 있는 아름다운 해양마을.
꼬리에 흰색 T자 모양의 얼룩이 있는 이 녀석의 이름은 사랑이.

환경오염으로 멸종위기에 처해 있는 매너티와 물범을 보고 있으니 죽은 고래뱃속에서 생수병과 비닐봉지 수 kg이 나왔다는 등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미세플라스틱 관련 뉴스가 계속 생각났다.

정어리떼의 군무와 그 속에서 여유롭게 헤엄치며 노는 가오리가 있는 곳은 딥블루 광장.

아쿠아리움에 없으면 섭섭한 해저터널.
물 속에 들어가서 보는 듯한 이 곳에서는 머리 위로 헤엄치며 다니는 상어를 가까이서 볼 수 있다. 상어의 움직임만 쫓다보면 어지러울 수 있음.

해파리의 흐느적거림이 인상적인 심해의 화원.

뽀로로는 없는 펭귄들의 꿈동산.

마지막에 반드시 들러야만 나갈 수 있는 선물상점.
꼬마 손님들의 발길을 붙잡는 귀여운 물고기 인형이 많다.

전시관 군데군데 있었던 아쿠아리움 기념주화 기계도 있다.

2019/10/10 - [공간] - 코엑스아쿠아리움 할인 입장료 주차 이용팁

코엑스아쿠아리움 할인 입장료 주차 이용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