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서원 시사단이 있는 도산면 의촌리 청보리밭을 둘러보고 나오는 길.
2020/05/22 - [공간] - 축제 아니어도 좋아! 안동 섬마을 청보리밭, 도산서원 시사단 유채꽃밭
갈 때와 같이 안동댐을 빙 돌아가는 우회도로를 이용할 수도 있지만 좀 더 빠르고 편한 방법은 안동호를 가로지르는 배를 타는 것이다.
부포리 선착장
배를 탄 곳은 부포리 선착장.
도선 운항 알림판을 찬찬히 읽어보면 이용방법과 요금에 대해 알 수 있다.
길이 좁으니 천천히 차를 몰고 내려가서 알림판의 전화번호로 연락을 하면 된다.
배를 탈 계획이라면 미리 신분증을 챙겨와야 한다.
신분증 미지참시 승선불가!
점심시간(12시~13시 까지)에는 운항하지 않음
전화를 했더니 건너편 도선차량운임소에서 배가 온다.
부포리 선착장은 길이 좁아서 후진으로는 실을 수 없고 바로 들어갔다가 건너편에서 내릴 때 후진으로 내려야 한다.
1.5톤 이하 일반 승용은 1대, 경차는 2대를 실을 수 있다.
승객은 1회 최대 12명 탑승 가능.
부포리에서 동부리까지 배로 건너가는 시간은 10여분 남짓.
차를 이용해 돌아가는 것 보다 훨씬 빠르다.
승객이 지켜야 할 안전수칙
배를 타고 조금만 둘러보다 보면 금새 도착한다.
동부리 도선 차량운임소가 보인다.
조심조심 후진으로 배에서 내려 올라가다보면 선비순례길 2코스 표지판을 볼 수 있다.
바로 위가 월천서당이고 약 4km 정도 더 올라가면 호반자연휴양림이 나온다.
도선 차량운임소 바로 위쪽으로 한국문화테마파크 조성공사가 한창이다.
현재 공사로 인해 지도에 표시된 지점부터 500M 정도는 비포장 도로이다.
참고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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