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여행 가볼만한곳 금당실마을 카페 금당마루

경북 예천의 금당실 마을은 전통적인 한옥과 아름다운 자연이 어우러진 고즈넉한 곳입니다.

이 마을 안에 자리 잡은 한옥 카페, 금당 마루를 다녀왔어요.

어떤 특별한 매력이 있는지 함께 가보실래요?

 

 

금당실 마을

금당실 마을은 조선시대 예언서인 정감록에서 십승지 중 하나로 꼽힌 명당 중의 명당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600여 년 전, 15세기 초에 감천 문씨가 이곳에 정착하여 살면서 그의 손자 문부경의 사위 박종린과 변응녕이 처향인 금당실에 터전을 잡았다고 하는데요.

 

 

그 후손들이 번성하여 큰 마을을 형성하게 되었다고 전해진대요.

마을 옆으로는 내천 흐르고 비옥한 농경지가 잘 형성되어 있어 예로부터 마을을 형성하기 알맞은 지역이라고 합니다.

 

 

카페 금당마루

위치: 경북 예천군 용문면 금당실 길 66-124

영업시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목요일 정기 휴무)

주차: 마을 입구에 주차하고 들어가세요

 

 

금당 마루는 금당실 마을 내 전통 가옥을 개조하여 만든 카페인데요.

옛 민가의 아름다움과 잘 어울리는 가구로 꾸며져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지붕은 볏짚 초가인데 내부는 굵직한 서까래도 보이고 한옥과 다름없었어요.

카페 내부는 마당에서 초가집으로 봤을 때와는 사뭇 분위기가 달랐답니다.

 

 

카페 마당에 있는 큰 나무 아래에는 오두막과 야외 테이블이 놓여있는데요.

카페 안보다 저 자리가 더 명당처럼 느껴졌어요.

 

 

금당실 마을을 방문하신다면 금당 마루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내보시는 건 어떨까요?

고즈넉한 금당실마을 산책도 하고 초가의 아름다움과 전통적인 분위기가 있는 카페 금당마루에서 맛있는 음료와 함께 여유로운 휴식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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