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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영천휴게소 맛집 제1공장 추억의 도시락(상주영천고속도로)

by 세상 밖으로 2019.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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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영천고속도로 영천방향에 있는 군위영천휴게소, 제1공장 휴게소

    독특한 공장 컨셉으로 이용객들의 발길을 붙잡는 군위영천 제1공장
    네비 및 지도에서 검색할 때의 정식명칭은 군위영천휴게소
    그런데 휴게소 간판은 제1공장

    한식, 양식을 만드는 공장 1
    매점과 커피를 파는 공장 2
    그리고 외부에 간식공장이 있다.

    감자, 어묵, 오다리 등을 생산하는 외부 공장

    건물 중앙에 있는 공장2 출입구로 들어가 본다.
    천장, 바닥, 테이블, 의자까지 공장 컨셉

    일하시는 분들 의상도 공장 컨셉이다.
    블루컬러 와이셔츠에 정비사 유니폼 + 안전모

    요즘 어디를 가나 이 무인포스기가 많이 보인다.
    앞에 주문하는 분이 있어 자연스럽게(?) 무인 포스기 앞에 섰다.
    사용법이 적혀있으나 글씨가 너무 많아 읽기 싫어진다.

    무인포스기 화면을 보면 소담상, 바삭카츠, 진한국물탕, 팔공제면소 탭이 보이고
    각 탭을 눌러 원하는 메뉴를 선택 하면 된다.

    왕돈가스와 유부우동을 선택하고 이 곳의 인기 메뉴인 추억의 도시락도 추가했다.
    옛날 추억의 도시락과 라면이 같이 나온다.

    메뉴 선택이 끝났으면 카드 투입구에 실물카드를 넣고 결제하면 된다.
    카드 투입구에 핸드폰을 갖다대면 삼성페이 가능
    현금 결제는 카운터로 가서 주문 후 결제

    음식이 나오는 동안 자리를 잡고 주변을 둘러 본다.

    먼저 나온 추억의 도시락과 라면 세트
    역시 라면은 양은냄비, 도시락은 양은도시락

    흔들어서 비비려고 했으나 밥이 좀 질어서 실패.
    뚜껑 열어서 숟가락으로 비볐다.

    이어서 나온 왕돈가스와 유부우동
    배가 고팠던데다 분위기까지 한 몫하여 잘 먹었다.

    다 먹었다고 그냥 나가지 않는다.
    휴게소 내 매점으로 가본다.

    너무 공장 매점스럽다.
    글씨가 큼직큼직, 어디에 뭐가 있는지 너무 잘 보여.

    매점 맞은편 휴게 의자

    막창 굽는데 아님. 쉬는 곳
    옆에 할리스커피

    갈 길이 바쁘더라도 이런 독특한 휴게소에 들르게 되면 밥도 먹고 간식도 먹고 쉬기도 하고 1시간 훌쩍 넘게 머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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