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소백산 하늘 전망대, 하늘자락공원 어림호

예천 가볼만한 곳!

소백산 하늘자락 공원 하늘전망대!

 

꼬불꼬불 산길을 10분정도 오르니

'어림호' 돌이 보인다.

 

주차장에 차를 대고

위쪽을 보니

하늘전망대가 있다.

 

 

전망대로 올라가는 길은

지그재그 데크로드로 되어있다.

 

 

계단이 없어 유모차나 휠체어도

올라갈 수 있다.

 

 

추운날씨에 평일이라

오가는 사람은 몇 되지 않는다.

 

 

천천히 걸어 올라오니

전망대가 한눈에 보인다.

 

 

 

 

조금 높네..

어떡하지 하는 생각도 잠시..

왔으니 올라가본다.

 

미끄럼주의!

강풍주의!

 

 

밑에선 잔잔했던 바람이

점점 올라갈수록 심해진다.

 

그래도

저 멀리 보이는

산과 풍경이 너무나 멋있다.

 

 

세차지는 바람에 난간을 잡고 올라갔다.

전망대가 꽤나 높다.

 

점점 올라갈수록

바람에 몸을 가누기가 힘들다.

잡은 난간 사이와 옆으로

아찔한 높이가 눈에 들어온다.

 

여기까지 인가 보다.

전망대 꼭대기는 바람 안부는 날

다시 오는걸로.

 

 

마지막으로

어림호를 눈에 담고 내려왔다.

 

어림호는

옛날 고려 왕건과 후백제 견훤과의

얘기가 전해져 오는 어림성의 지명을

본떠 만든 인공호다.

 

 

지금은 물이 많이 빠져

바닥이 많이 보인다.

 

 

전망대 옆으로는

하늘자락공원둘레길이 있다.

 

전망대를 기준으로 오른쪽으로 올라가면

댐을 한바퀴 돌아 나오는 길이다.

약 3.5km 정도 된다.

 

따뜻한 봄에

꽃나무 보며 다시와서 걸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전망대에서 내려와

예천맛집 '맛질예천토담'으로 갔다.

 

 

 

고풍스런 느낌의 내부

 

점심시간인데도

코로나 때문인지 한팀밖에 없다.

 

 

돼지석쇠구이를 시키니

청국장과 함께 한상차림이 나왔다.

 

정갈한 반찬과 칼칼한 청국장이

정말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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