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해, 지역상품권의 인기가 매우 높았다.
재난지원금을 지역상품권으로 받기도 했고,
특별 할인판매를 통해 추가로 구입하기도 했었다.
금융기관에 방문해 구입해야 했던
지류 상품권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는
모바일형 상품권을 안동에서도
1월 1일부터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어떤 앱을 설치해야 하는지,
어디에서 사용할 수 있는지 알아보자.
지역상품권 chak 설치하기
구글 플레이와 앱스토어에서
[지역상품권 chak] 앱을 검색, 설치한다.
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komscochak.m.client&hl=ko&gl=US
apps.apple.com/kr/app/%EC%A7%80%EC%97%AD%EC%83%81%ED%92%88%EA%B6%8C-chak/id1447922056
만 19세 미만은 상품권 직접 구매를 할 수 없지만
선물 받은 상품권을 결제하는 것은 가능하다.
추후 지류 상품권 가맹점에 버금갈 만큼
사용처가 늘었을 때 부모님이 용돈으로 선물해 주면 좋을 것 같다.
* 선물하기 한도 : 월 100,000원
본인인증 정도의 간단한 회원가입을 거쳐
비밀번호를 등록.
선택사항이긴 하지만
보안을 위한 추가 인증수단을 설정하고 나면
서비스 가입이 끝난다.
지역상품권 가입하기
설치를 완료하면 앱 화면이 보인다.
지역상품권을 쓰기 위해서는
해당지역의 상품권을 선택하고
간편비밀번호를 지정하는 가입절차를
한 번 더 거쳐야 한다.
원하는 지역마다 설정 해야 하지만
지역 구분에 상관없이
구입해서 쓸 수 있는 것은 큰 장점이다.
안동과 예천의 경계에서 살고 있는
경북도청 신도시 주민의 경우
안동 상품권과 예천 상품권 2개를 설정해놓고
구입해두면 생활권 내에서
얼마든지 사용이 가능하다.
모바일 안동사랑 상품권 가맹점 사용처 조회
지역상품권 가입까지 마치면
상품권 리스트에 뜬다.
구매하기와 선물하기를 통해
상품권 금액을 내 계정에 충전할 수도 있고
chak 앱을 설치한 타인에게 선물 할 수도 있다.
(선물하기 월 한도 10만원)
[가맹점] 메뉴를 눌러
모바일 상품권의 가맹점을 조회해 본다.
현재 546개의 가맹점이 등록되어 있고
원격결제 가맹점도 2곳이 있었다.
* 원격결제 가맹점으로 동록된 업체는
chak 앱에서 품목 선택 후
qr코드 인식없이 바로 결제할 수 있다.
아이 학원비 결제,
배달음식 미리 결제 등에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
올해 3월까지 오프라인 가맹점에
QR코드 키트를 배포한다고 하니
점차 모바일 상품권 가맹점이
늘어난다면 꽤 쓸만하지 않을까.
+ 덧)
1월 15일 기준, 가맹점은 1047곳으로 늘었고
원격결제 가맹점도 5곳이다.
동네마트, 정육점, 세탁소, 문구점, 아이 학원 등
위 처럼 안동사랑상품권 QR코드를
부착한 곳이라면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상품권 충전하고 4만원 더 받기
상품권 충전금액에 한도는 없지만
월 40만원까지는 할인구매가 가능한데
1월 1일부터 예산소진시까지
10% 특별할인판매 중이니
상품권 40만원 어치를 10% 할인된 36만원에 충전할 수 있다.
모바일 상품권 현금영수증 발급 설정
충전 후 사용한 금액에 대해
소득공제용 현금영수증 발급을 원한다면
[현금영수증] 메뉴에서 설정 할 수 있으며
실 사용 금액에 대해 자동 발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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