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용두암 근처 카페 앙뚜아네트 용담점

용두암 근처에서 카페를 찾다

해가 어스름히 지는 저녁,

 

제주 용두암 근처

제주공항으로 뜨고 내리는 비행기가

올려다 보이는 곳에

오션뷰가 아름다운 카페가 있다.

앙뚜아네트 용담점

가격을 보고 헉! 했지만

낮에 와서 오션뷰를 봤다만

그것으로도 만족했을 커피 가격.

 

아메리카노 6,000원 @@

전체적으로 메뉴의 가격대가 높은편

그러나 저 가격이 용서가 되는건

카페의 위치 때문이다.

지하에도

바다 전망이 보이는 좌석이 있다니!

주문을 하고서 내부를 둘러봤다.

어두워서 밖이 안보이는 탓에

감흥이 덜해서 그렇지

바다가 보이는 창가 좌석은

그야말로 상석이다.

저녁시간이라 손님도 많지 않다.

창가 자리는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좌식 스타일.

전체적인 매장 분위기

그 사이 주문한 음료가 나오고.

음료를 들로 지하로 내려갔다.

1층과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1층의 컬러가 강렬한 레드였다면

지하는 우드와 골드의 조합?

안 보이지만

바다가 보이는 창가 좌석에 앉았다.

뭐...

나름 운치가 있네.

잘 안 보이지만... ㅜㅜ

앙뚜아네트 시그니처

크림라떼

강렬한 레드를 따라 

1층으로 올라가서

다 마신 음료를 반납하고 

야외 데크로 나가봤다.

가격에 반영된 만큼 보장되는

(어둡지만) 제주 오션뷰

아메리카노만 마시겠다면

오션뷰와 함께 가볼만한

용두암 카페, 앙뚜아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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