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올레길 3-b코스
코스 : 온평포구 ~ 표선해수욕장
총 길이 : 14.6km
소요시간 : 4~5시간
난이도 : ★☆☆
해안을 따라 걷는 3-b코스.
환해장성과 신산리 마을카페를 지나
드넓은 신풍 바다목장길을 걸을 수 있다.
푸른 바다와 넓은 목장이
시원스레 펼쳐져 있는 코스이다.
혼인지마을 정보센터 앞
온평포구 스탬프
온평포구에서 시작한 3코스는
얼마 안가서 a코스와 b코스로 나뉜다.
오름과 김영갑 갤러리가 있는 a코스
해안을 따라 걷는 b코스.
해안을 따라 걷는 b코스를 선택했다.
신산리 마을카페와 주어동 포구를 지나면
갈라졌던 a코스와 만나
신풍신천 바다목장으로 이어진다.
주어코지 불턱
해녀들이 물질을 위해 바다로 들어갈
준비를 하기도 하고,
물질 작업 중 쉬기도 하는 불턱.
신산 환해장성
바다에서 배로 침입하는 적을 막기 위해
해안선을 따라 쌓은 환해장성.
탐라의 만리장성이라 부른 기록도 있다는데
제주에 온평, 신산 등 14곳에
환해장성의 성벽이 남아있다고 한다.
신풍신천 바다목장
신풍리와 신천리 바닷가에
약 10만평 규모의 잔디밭이 있다.
예전에는 신천마장이라 부르는
마을 공동 말 방목장이었고
지금은 사유지로 소를 방목해 키운다.
깊고 푸른 바다와 넓고 푸른 목장.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색다른 풍경이지 싶다.
제주 올레길 3-b코스는
오름이 없고 해안을 따라 가기 때문에
오르막이 없는 평지를 걸을 수 있다.
또 하나의 재미있는 점은
바다 vs 오름 & 갤러리의 선택인데
아쉬우면 김영갑 갤러리는
따로 둘러봐도 좋다.
도착점인 표선해수욕장은
다음 포스팅에서...
제주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
제주 올레길 3-a코스에 있는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
<입장료>
성인 4,5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 1,500원
제주를 사랑한
제주를 담아낸
사진작가 김영갑의 갤러리다.
지병으로 세상을 떠나기 까지
그가 카메라를 담아낸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매년 새롭게 만날 수 있다.
입장료를 내면 작가가 생전에 찍었던
제주 사진으로 만든
기념엽서 입장권을 받을 수 있다.
산책길도 조성되어 있고
조경이 아주 예쁜 김영갑 갤러리.
전시관 외부에 다양한 조형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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