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 좋은 황토길이 있는
경북 문경, 문경새재를 찾았다.
녹음이 짙어지는 5월.
아직은 그리 덥지 않으니
걷기에 아주 좋은 계절이다.
문경새재는 주차비만 내면
무료입장이다.
새재 안의 박물관이나 여러 시설은
개별 관람료가 있긴 하다.
문경새재 주차료
차종 | 요금 |
버스 및 승합 25인승 이상 |
1회 4,000원 |
승용 | 1회 2,000원 |
경차 | 1회 1,000원 |
50% 감면대상 : 장애인차량표지부착자동차, 친환경자동차(전기·수소·하이브리드)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나면
오른편에 옛길박물관이 있다.
문경새재길은 옛날 영남지방 선비들이
한양까지 과거를 보러가기 위해 걷던 길.
옛길박물관은
그러한 옛길에 대한 여러 스토리를
보고 들을 수 있는 곳이다.
옛길박물관 관람료
구분 | 개인 | 단체 | ||
어른 | 어린이 청소년 군인 |
어른 | 어린이 청소년 군인 |
|
일반 | 1,000 | 700 | 800 | 500 |
문경시민 경북투어패스 등 관광할인권 소지자 |
500 | 300 | 미적용 |
문경새재 생태미로공원
못 보던 미로공원이 새로 생겼다.
총 4개의 테마로 꾸며져 있고
입장권 구매시 1,000원의
문경사랑상품권을 돌려받아
가맹점에서 사용 할 수 있다.
문경생태미로공원 입장료
여러 사과 조형물이 있는 주흘관 앞은
문경의 특산물 중 하나인
사과축제가 열리는 장소이기도 하다.
문경의 중요 지역축제인
문경도자기축제도 이 곳에서 열린다.
영남에서 한양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관문 중 첫번째인 영남제1관, 주흘관이다.
주흘관을 지나면
오픈세트장과 전동차 매표소가 나온다.
문경새재 친환경 전동차
옛길박물관 앞에서 오픈세트장 입구까지
전동차를 운행한다.
왕복으로 타는 경우보다는
주로 편도로 많이 이용하는 편이다.
문경새재 전동차 요금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관람요금
태조 왕건을 비롯해 여러 사극의
촬영장소였던 오픈세트장을
둘러볼 수 있다.
촬영이 끝나면 방치되는 경우가 많은데
촬영장으로 꾸준히 이용되고 있고
별도의 관람료도 받고 있어
관리가 잘 되는 편이다.
문경새재 맨발걷기
여기서 부터는 맨발로 걷기 좋은 흙길이다.
신발에 익숙해지고 굳은살이 없어
맨발로 오래 걷기는 힘들겠지만
잠시나마 흙길을 밟아보는 것도 좋다.
아름드리 나무가 터널을 만들고
새소리 바람소리 물소리를 들으니
마음은 차분해지고 평화로워진다.
산이 높고 골이 깊을수록
멋진 계곡과 맑은 물이 있다.
바닥이 훤히 보이는 맑은 물.
맨발로 걷는 동안 신발과 가방 등을
라커룸에 보관할 수 있다.
몸이 가벼울수록 발바닥이 덜 아프다.
발 씻는 곳에서
시원한 물에 발을 담그고 피로를 풀어보자.
주차장까지 내려오는 길이 막막하다면
오픈세트장 입구에서 전동차를 타면 수월하다.
주흘관 옆에 표시된 전동차길로 내려오게 된다.
'공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공항 성산일출봉 버스 급행 111번 112번 (0) | 2021.06.16 |
---|---|
제주 표선해수욕장 올레길 4코스 (0) | 2021.06.15 |
제주공항 짐보관소 수하물보관소 위치 요금, 캐리어 수화물보관소 (0) | 2021.05.27 |
제주 올레길 2코스 광치기해변 식산봉 오조리 대수산봉 지도 (1) | 2021.05.26 |
제주 성산 브라운스위트 호텔, 성산일출봉 광치기해변 섭지코지 (0) | 2021.05.2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