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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레일바이크 진남역 코스 추천, 가격 및 예약 안내

by 세상 밖으로 2020. 6. 8.

철로자전거 타러 문경 진남역을 가다 

석탄을 실어 나르던 기찻길 위로 화물열차 대신 철로자전거가 달리는 경북 문경.

문경은 문경새재와 계곡으로 유명하지만 철로 자전거로도 유명한 곳이다.

문경의 제1경인 진남교반을 보고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달리는 레일바이크를 타러 문경으로 향했다.

레일바이크를 운영중인 곳이 몇 군데 있지만 진남역으로 간 이유는, 검색했을 때 제일 먼저 떴고 코스가 가장 길기 때문이다.

왕복 소요시간 50분 ~1시간 정도.

앞에서 천천히 가면 나도 빨리 못 가는 레일바이크의 특성상 앞 팀의 속도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다.

 

인터넷 예약도 가능하지만 당일은 현장 선착순 탑승이며, 사람이 많지 않을 때는 대기없이 매표 후 바로 탑승 가능하다.

코로나 때문인지 주말임에도 사람이 많지 않았다.

4인 1대 탑승 가능하며 좌석 중간 아래쪽을 보면 음료 꽂이가 있어 커피를 들고 타도 내려 놓을 곳이 있어 편했다.

1시간 남짓 자전거를 타면 목이 마른데 주변에 커피 사 마실 곳이 마땅치 않으니, 진남휴게소에서 미리 사서 오면 좋다.

 

좌석은 앞 뒤로 위치 이동이 가능하니 탑승자의 다리 길이에 맞춰 조절하면 된다.

자전거에는 전동 장치가 있어 맨 앞 사람만 페달을 밟아도 충분히 움직였으며 약간의 오르막과 내리막이 적절히 있어 나름 타는 재미도 있었다.

다만, 자전거가 움직이기 시작하면 전동장치 때문에 소음이 있다.

 

진남역 코스에 터널이 2개가 있는데 첫번째 어두운 터널은 각종 야생동물 소리와 음악소리가 나오고 색색깔 조명으로 장식도 해 놓았다.

강가 나무그늘 밑에는 텐트를 치고 물놀이를 하는 가족들도 보였다.

물이 깊지 않고 나무그늘은 시원해 보여 아이를 데리고 와도 좋을 것 같다.

2번째 터널은 정말 시원하다.

터널을 나와 울창한 나무 사이로 곧게 이어진 철로를 따라 계속 달린다.

펜션, 오토캠핑장 입구로 이어지는 건널목을 지나고 강 위의 철교를 건넌다.

고소공포증 있는 분은 철교 아래 구멍 주의...

아래를 보지말고 옆을 보면 풍경이 아주 멋지니 참고.

철교를 건너면 바로 진남역 코스의 반환점, 구랑리역이다.

진남역에서 반환점까지 3.6km

서서히 속도를 줄여 진입하면, 회전레일위에서 자전거를 반대로 돌려준다.

벨트 풀지말고 일어서지 마세요!

자전거를 돌렸으면 다시 진남역을 향해 출발!

왔던 길을 되돌아가는 건데 풍경이 다르고 느낌도 다르다.

앞 팀과의 거리를 적절히 유지하면서, 맞은 편에서 오는 사람들과 기분 좋게 손 인사도 한다.

첫 번째 터널을 빠져나오고 조금만 더 가면 출발했던 진남역에 도착한다.

앞차와의 충돌에 주의하며 감속운행

사람들이 내리고 나면 회전레일위에서 자전거를 뒤로 돌려 다음 손님이 타기를 기다린다.

검은 석탄을 싣고 진남역을 지나던 화물열차의 운행은 멈췄지만 철로자전거 관광지로 바뀌어 예전보다 더 많은 사람들 오고 간다.

늘 평행선일 것 같은 기찻길도 가끔 이렇게 만나기도 하고 얽히기도 한다.

이번 주말, 4계절을 오롯이 느끼며 낭만이 있는 문경의 대표 체험관광 코스인 철로자전거를 타보는 건 어떨까..?

 

문경 레일바이크 진남역 코스 예약 및 요금

http://www.mgtpcr.or.kr/web/embarkationList.do#z

 

- 문경관광진흥공단

 

www.mgtpcr.or.kr

문경관광진흥공단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예약을 할 수 있다.

당일 예매 불가(당일 선착순 탑승)

인터넷 예약 페이지에는 매 시간마다 10대씩 예약이 가능하지만 코로나 때문인지 이용객이 많지 않아 현장에 가면 매표하고 바로 탑승 할 수 있었다.

 

4인 1대 25,000원이며, 문경 시민은 5,000원 할인 받을 수 있다.

카드 결제했으며 재난지원금에서 차감되었다.

문경 철로자전거 진남역 코스 ASM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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