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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62

말벌상식 야외활동시 말벌에 쏘였다면(국립수목원 자료) 말벌상식 야외활동시 말벌에 쏘였다면(국립수목원 자료) 성묘시 모자필수 말벌에 노출되었다면 일단 뛰기 1.말벌은 초여름 벌집 내 일벌들의 개체수가 급격히 증가하여 벌집이 점점 커지고 10월말까지 왕성한 활동을 한다. 2.말벌은 개체보다 집단(벌집)의 유지가 중요한 대표적인 사회성 곤충으로 야외에서 말벌을 만났을 때 말벌에게 위협이 되는 행동을 할 경우 집중적인 공격대상 될 수 있으며, 무조건 그 자리를 빨리 피해야 한다. 3.또한, 말벌 침의 구조상 독침이 피부에 남지 않으므로 핀셋, 카드 등으로 침을 제거하지 않아도 된다. 쏘임과 동시에 통증 부위를 즉시 차가운 물이나 얼음으로 환부를 씻어 통증과 독의 확산을 지연시킨 후, 가까운 약국이나 병원과 같은 의료시설에서 필요한 조치를 받아야한다 4.특히, 말벌.. 2019. 9. 6.
안동 하회마을 옥연정사 몸과 마음이 맑아지는 자연에 다가가려면, 옥연정사 대청마루에 앉아 눈과 귀를 연다. 강물이 흐르고 나뭇잎이 흔들린다. 사방은 적요하건만 바람 소리가 홀로 낭랑하다. 두고두고 기억할 지금이 마음 깊은 곳에 잦아들길 기다린다. 누구나 ‘옥연정사’에서 보고 듣고 담는 고요의 순간이다. 이 집은 서애 류성룡 선생이 만년의 거처로 지은 별서다. 국보 제132호 을 집필한 장소가 바로 옥연정사다. 마을을 휘감아 흐르는 낙동강이 여기에 이르러 깊어지는데, 깨끗하고 맑은 물빛이 옥과 같아 옥연이라 불렀다. 자연을 즐기고자 살핀 자리이니 얼마나 아름다웠겠는가. 앞쪽으로 낙동강과 하회마을이 한눈에 잡히고, 뒤쪽으론 울창한 숲이 상쾌하다. 자연에 스민 한옥을 이만큼 잘 보여 주는 곳도 드물겠다. 이 덕분에 손님의 절반 이상.. 2019. 9.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