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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2

안동댐 월영교 아래 달이 떴다! 문보트 안동 야경의 명소, 월영교는 죽음도 갈라놓지 못한 400년전 부부의 사랑이야기를 담은 곳이다. 병에 걸린 젊은 남편을 위해 복중 태아를 가진 아내는 머리카락을 잘라 밤낮 정성으로 미투리를 만들며 남편의 병이 낫기를 빌지만 남편은 서른이 갓 넘은 젊은 나이로 요절하고 만다. 아내는 남편이 한 번도 신지 못한 그 미투리와 아이의 배냇저고리, 죽은 남편에게 보내는 한글편지를 함께 땅에 묻고, 이것이 400년 세월이 지나 택지개발을 위해 묘를 이장하는 과정에서 남자 미라 한구와 함께 발견된다. 월영교는 그런 미투리의 모습을 담아 세워졌다. 400년 전 원이 엄마의 사랑 이야기를 품고 있는 달빛이 머무는 다리 월영교. 안동댐 월영교 아래에 형형색색의 달이 떠 다닌다면 어떨까? 낮보다 밤이 더 아름다운 안동 안동 .. 2019. 6. 7.
안동 온뜨레피움,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 곳 포토존 추천 여행지 온 뜰에 꽃이 가득 피어나는 온뜨레피움 안동문화관광단지에 핵심시설이 두 곳이 있다. 바로 유교랜드와 온뜨레피움이다. 바로 옆에 리첼호텔, 그랜드호텔이 있어 숙박객들이 많이 방문하기도 하고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꼬마손님들이 소풍이나 단체 나들이 장소로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놀이광장 주위에 쉼터가 있어 도시락을 싸오면 종일도 놀 수 있다. 놀이광장을 중심으로 재미있는 놀이시설과 포토존이 가득한 파머스랜드가 있다. 텃밭과 텃밭 사이 여러 가축 모형과 초가원두막 휴게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가족단위 나들이객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장소이다. 온뜨레피움의 백미, 초록별온실. 이국적 정취가 가득한 초록별 온실은 실내온도와 습도가 4계절 내 알맞게 유지되고 있어 한겨울에도 싱그럽고 푸르름으로 가득하다. 야자수.. 2019. 6.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