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부터 힐링
35번국도 따라 도산서원 가는 길
구불구불 좁은 길을 따라 도산서원 주차장으로 가는 길은 마치 휴양림으로 가는 길처럼 녹음이 짙다.
가을이면 붉게 물든 단풍나무로 더 운치있는 드라이브 코스가 된다.
창건 최초 야간개장!
유네스코 세계유산 도산서원을 가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한국의 서원'으로 등재된 안동 도산서원에서 2020 세계유산축전이 열리는 시기에 맞춰 8월 10일까지 서원 창건 최초로 일반인에게 야간개장을 한다.
세계유산축전 행사 진행을 위해 도산서원 마당에 행사용 구조물을 세워놓았다.
며칠 전, 봉화에 폭우가 내리면서 댐 수위가 많이 올라갔는데 청보리밭 축제를 하던 시사단 너머 의촌리 일대가 물에 잠긴 모습이다.
2020/08/06 - [삶] - 봉화 폭우 도산서원 시사단 물에 잠긴 의촌리 청보리밭 침수
마당의 우물 뒤로 보이는 것이 정문이다.
퇴계 이황 선생이 낙향 후 후학 양성을 위해 도산서당을 지으실 때 함께 지었다는 농운정사가 왼쪽에 보인다.
유생들이 기숙사로 쓰던 건물인데 퇴계선생이 직접 설계했다고 전해진다.
서당 안 작은 연못 정우당
책을 보관하는 서고(도서관)인 광명실은 동쪽과 서쪽에 2개가 있는데 습기와 해충으로 부터 책이 상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누각식으로 지었다.
퇴계 선생의 친필 현판이 걸려있다.
서당 위쪽으로 서원을 건립하면서 서당과 농운정사 사이에 길이 만들어졌고 전교당 입구의 진도문이 서당과 서원의 영역을 구분한다.
대강당으로 쓰였던 전교당으로 들어갔다.
정면 4칸, 측면 2칸의 강당 건물로 단을 올려 지어 위엄을 살리고 올라가는 계단을 만들었다.
현판은 한석봉의 글씨이다.
퇴계 선생과 그 제자 월천 선생의 위패가 모셔진 상덕사
도산서원은 좁은 공간에 건물이 다닥다닥 붙어 있고 건물마다 담장이 둘러져 있어 다니는 내내 마치 미로 속에 있는 듯한 기분이 든다.
건물을 옮겨 갈 때 마다 담장을 통과해서 가야하니 마치 대저택에 있는 것 같은 착각이 들기도 한다.
그래서 도산서원은 배치도를 봐야 이해가 된다.
도산서원 배치도
관람시간, 입장료
관람시간
하절기(3월~10월) 9:00 ~ 18:00 (17:30 입장마감)
동절기(11월~2월) 9:00 ~ 17:00 (16:30 입장마감)
입장료
일반 | 안동시민 (신분증제시) |
|
어른 | 개인 : 1,500원 단체 : 1,300원 |
개인 : 800원 단체 : 700원 |
청소년/군인 | 개인 : 700원 단체 : 600원 |
개인 : 400원 단체 : 300원 |
어린이 | 개인 : 600원 단체 : 500원 |
개인 : 300원 단체 : 200원 |
단체 : 30명 이상
무료관람 : 6세 이하 어린이, 65세 이상 어르신, 국가유공자, 장애인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천원 지폐 바로 그 곳!
안동 도산서원 드론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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