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끼마을 선성현문화단지
예끼마을 선성현문화단지는 전통과 체험이 있는 여행지로 예끼마을을 찾는 이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옛 선성현 관아를 복원하여 조성한 곳으로 이 곳에서 때에 따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기도 한답니다.
방문했던 날은 술이술이안동 홍보물이 걸려있었는데요.
선성현문화단지 내 동헌에서 할 수 있는 안동의 전통주 시음 + 전통의복 체험 프로그램이라고 하니 원하는 분은 참여해보길 추천드립니다.
선성현문화단지를 둘러보면서 놓치기 쉬운 카페를 소개해 드릴텐데요.
선성현문화단지 입구로 들어가서 조금만 걸어가면 정면에 대마힐링카페 광고판이 보여요.
화살표를 따라 왼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부끄러운듯 빼꼼히 내밀고 있는 카페가 보입니다.
선성현문화단지를 찾는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카페를 그냥 지나치는데 잠시 쉬었다 가기 좋은 곳이랍니다.
대마힐링카페
- 주소 : 경북 안동시 도산면 선성중앙길 77, 선성현문화단지 내
- 영업시간 : 08:00 ~ 19:00 (변동가능)
- 휴무 : 둘째 넷째주 월요일
입구 배너를 보니 브런치카페라고 되어 있네요.
영업시간도 오전 8시 ~ 오후 7까지라고 적혀있어요.
예약 전화번호가 따로 적혀있는걸 보니 브런치는 예약을 해야되나 봅니다.
안으로 들어가볼까요.
메뉴
아메리카노 4,000원
카페라떼 4,500원
안동식혜 5,000원
생과일주스 5,500원
대마라떼 8,000원
씨마쉐이크 7,000원
기본 카페 메뉴가 있고, 대마라떼 , 씨마쉐이크 등 특별 메뉴가 있어요.
씨마쉐이크는 뭘까 한참을 생각했는데 아마도 영여자라고 하는 마씨앗으로 만드는 것 같아요.
요즘은 대마(햄프씨드) 관련한 음료나 쿠키 등 다양한 먹거리가 많이 보이네요.
대마힐링카페라는 이름답게 대마오일(햄프씨드 오일) 상품도 판매하고 있어요.
바디크림, 핸드크림 등 다양한 제품이 있네요.
매장 한쪽에 나무통이 있어 뭔가 싶어 가봤는데요.
원목 반식욕조였습니다.
뚜껑을 열고 나무 통 안에 들어가 앉은 다음 뚜껑을 닫는 훈증 방식의 건식 반신욕인가봅니다.
힐링 반신욕 비용은 40분에 5,000원이었어요.
주문한 라떼가 나왔어요.
따뜻한 커피를 마시며 잠시 쉬다가 밖으로 나와 데크길을 따라가봅니다.
데크 산책로를 따라 가면 송곡고택과 용암정으로 연결되는군요.
송곡고택까지 150m, 용암정까지 280m면 거리도 그리 멀지 않네요.
커피 한 잔 마시고 산책겸 걸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예끼마을 맛집과 둘러볼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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