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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고택3

안동 하회마을 옥연정사 몸과 마음이 맑아지는 자연에 다가가려면, 옥연정사 대청마루에 앉아 눈과 귀를 연다. 강물이 흐르고 나뭇잎이 흔들린다. 사방은 적요하건만 바람 소리가 홀로 낭랑하다. 두고두고 기억할 지금이 마음 깊은 곳에 잦아들길 기다린다. 누구나 ‘옥연정사’에서 보고 듣고 담는 고요의 순간이다. 이 집은 서애 류성룡 선생이 만년의 거처로 지은 별서다. 국보 제132호 을 집필한 장소가 바로 옥연정사다. 마을을 휘감아 흐르는 낙동강이 여기에 이르러 깊어지는데, 깨끗하고 맑은 물빛이 옥과 같아 옥연이라 불렀다. 자연을 즐기고자 살핀 자리이니 얼마나 아름다웠겠는가. 앞쪽으로 낙동강과 하회마을이 한눈에 잡히고, 뒤쪽으론 울창한 숲이 상쾌하다. 자연에 스민 한옥을 이만큼 잘 보여 주는 곳도 드물겠다. 이 덕분에 손님의 절반 이상.. 2019. 9. 6.
안동 지례예술촌, 고택숙박 전통체험 드라이브코스 추천 고즈넉하지만 수려한 산세, 풀벌레와 바람 소리... 임하호의 물안개가 신비로움을 더해주다 밤이면 별들이 유난히 커 보이고 반딧불이 날아다니고 들리는 것이라곤 풀벌레와 바람소리 뿐, 아침이면 물안개 피는 호수가 신비로움을 더해준다. 첩첩산중, 굽이굽이 돌아 도착하는 외딴 곳에 자리하고 있어 드라이브 코스로도 제격이다. 보이는 것은 하늘 아래 산과 호수, 들리는 것은 풀벌레와 바람 소리 뿐 지례는 고요하고 옛스럽고 평안한 곳이다. 대청마루, 돌계단, 삐걱거리며 매 달린 문, 마당 한 켠의 장독대는 350년의 세월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경상북도 문화재 자료로 지정된 고택의 온돌 방에서 고향의 정취를 한껏 느껴볼 수 있다. 350년 고택에서 보고 듣고 느끼고 배우다 지례예술촌의 역할은 매우 다양하다. 예술인.. 2019. 5. 24.
한국의 전통마을 안동하회마을 부용대,섶다리,입장료 한국의 전통마을 안동하회마을 안동에 앤드류왕자도 방문하여 떠들썩하였다 하회마을 섶다리 제작(5월26일 까지 개방 이후 철거)에 거닐어 보고 싶어 주말에 하회마을로 갔다 안동하회마을 전경 https://youtu.be/uRQa6eiYht4 내부 주차장은 만실로 입구전 주차장을 이용하였다. 주차료는 무료 입장료 안내 -안동시민이라 좋다 1,000원 흐리고 비도 살짝 바람도 불고 나는 날씨가 너무 좋았는데 한참 크는 조카는 덥다고 연신 아이스음료 찾았다. 아이스커피 들고 출발! 조금 걸어 입장료 구입후 주차장에서 무료 셔틀 탑승(10분 마다 운행) 모형 전시장이 생겼나 했는데 하우스에 모형판매하는 곳이다 ㅎ 날씨는 흐리지만 그래서 더 걷지좋고 기분도 좋았다 다 예쁘다 골목 구석구석 다니며 전 담장을 좋아하나봐.. 2019. 5.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