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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대만 지룽 하버뷰 호텔 숙박 후기 Harbor View Hotel

by 세상 밖으로 2020.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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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자유여행 (지룽편)
지룽 하버뷰 호텔 (Harbor View Hotel) 

내가 여행지 호텔을 예약할 때 고려하는 사항은 교통편과 주변 환경이다. 호텔의 시설은 3번째 정도 고려사항이다.
그중에서 교통편에 비중을 많이 두는데 그 이유는 나의 여행 스타일이 때문이다.

 - 나의 여행 스타일 -
1. 호텔에서 여유로운 오전을 보내고 10시경 투어 시작
2. 오후 4시 호텔로 돌아와서 휴식
3. 오후 6시 야간 투어 시작
4. 저녁 10시 호텔 귀가

이번 지룽에서는 로컬 버스를 타고 이동하기로 계획했기 때문에, 버스를 쉽게 탈 수 있으며 주변에서 먹거리를 쉽게 즐길 수 있는 곳을 찾다가 발견한 곳이 지룽 하버뷰 호텔이다.

" 위치 좋고 저렴한 비용의 하버뷰 호텔


https://www.google.com/maps/place/Harbour+View+Hotel/@25.1297608,121.7418515,16z/data=!4m8!3m7!1s0x0:0xaf73f8e0d0278ad5!5m2!4m1!1i2!8m2!3d25.1305988!4d121.7408992

 

Harbour View Hotel

★★★★☆ · 호텔 · No. 108號, Xiao'er Road

www.google.com

지룽에서는 동남아 휴양지 같은 호텔을 기대하면 안 된다. 물론 시내에서 조금 벗어나면 고급 등급의 호텔이 있기는 하지만 호텔에서 휴양하기 위해 대만에 온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시내에 있는 호텔로 결정했다.

우리를 맞이 했던 데스크에는 항상 2명이 자리를 하고 있다. 우리의 일거수일투족에 관심이 많았던 분들 ㅎ
5명 정도의 직원이 있는것 같은데 그중 한 명이 우리와 소통하기 불편함이 없을 정도의 한국말을 하고 있었다.

그 직원이 없을 때 다른 직원과 영어로 소통했던 내용을 그 직원이 출근하면 우리에게 다시 설명을 해주곤 했다. 꼼꼼하게 챙겨주는 게 맘에 들었다.

호텔 로비 조형물과 대기 의자. 로비는 작지만 호텔 규모로 봤을 때는 적당한 크기이다.

우리가 묵었던 6층. 예약 할 때 더블룸으로 예약하고 높은 층을 달라고 했다.
이 호텔은 하버뷰 객실을 이용하고 있는데 비용이 한 단계 위여서 일반 객실로 선택을 했다. 바로 앞이 해안가도 아닌데 굳이 하버뷰는 의미가 없을 것 같았다.

" 대만 지룽 호텔 객실


호텔 예약 사이트를 볼 때도 살짝은 예상했는데, 침대 시트의 두께와 이불의 두께는 정말 얇다. 즉 포근함은 기대하기엔 어렵다.

화장대에는 거울 대신 TV 가 있다. 반사도 잘 안되는데. 우리는 캐리어를 거기에 두어야 했다. 객실이 좁네.

금고가 있을 위치엔 빈 냉장고가 있다.

샤워는 욕조에서 해야 한다. 샤워 커튼을 쳤지만 샤워를 마치고 나면 욕실 바닥엔 물이 흥건하다. 커튼 길이가 맞지 않는다. 미끄러움 조심하세요~~

소리만 큰 드라이기. 왜 호텔 드라이기는 용량이 큰 것을 사용하지 않을까 하고 생각을 해봤는데 그 이유가 있었네.
드라이기는 순간 전기를 많이 사용하게 되는데 오전에 모든 객실에서 머리를 말린다고 했을 때는 전원에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겠구나 싶다.

하버뷰가 아닌 일반 객실에서는 가장 높은 6층에서 바라본 항구이다. 옆 건물과 연결되어 있어서 그런지 철장 속에서
이 전경을 보기 위해 높은 금액을 지불하지 않기를 잘한 것 같다. 

아침에 바라본 항구 전경.

" 대만 지룽 호텔 조식 뷔페


안내 데스크 뒤쪽에 마련된 조식 식당이다. 이틀간 여기서 먹었는데 메뉴는 동일하다. 바로 근처에 식당이 있지만 아침은 간단하게.

서로서로 외국사람들.

조식 쿠폰을 여기에 계신 분에게 제출하고 음식을 먹으면 된다.
뭔가 부족한듯한 조식이지만 호텔 금액에 비해서는 괜찮다. 부담감 없는 메뉴에 향도 없다.

지룽에 오는 날 비가 와서 옷이 많이 젖어 있었다. 객실에서 온풍기를 켰는데 계속 찬 바람만 나온다.
프런트에 전화해서 온풍기에 문제가 있다고 해결해 달라고 하곤 잠시 나갔다 왔는데 처리가 되었다고 한다.

객실에 들어갔는데 웬걸. 찬 바람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따뜻한 바람도 아니다.
조절기를 만지고 만지고 또 만졌지만 내가 원하는 바람이 없다.

따뜻한 바람이 안 나오니 방을 변경해 달라고 하려 프런트로 내려갔다. 마침 한국어를 하는 직원이 기다리고 있다.
직원이 천천히 어려운 한국말로 설명을 해준다.

"대만은 습도가 높기 때문에 객실에는 온풍 기능이 없는 에어컨이 운영되며 냉풍과 송풍 기능만 있다"라고.

호텔에 무료 세탁 서비스가 제공된다고 해서 세탁실에 갔지만 세탁기 한 개와 건조기 한 개가 벌써 돌고 있어서 포기하고 객실에서 잠시 동안 오돌돌 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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